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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전주고에 승리하며 시즌 첫 패배 설욕

by Boo2024 202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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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4회에서 최강 몬스터즈가 전주고등학교를 상대로 7:2로 승리하며 시즌 첫 패배의 아픔을 씻어냈습니다. 이날 경기는 특히 '드래프트 최대어'로 불리는 전주고의 정우주와 최강 몬스터즈의 유희관이 맞붙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정우주 vs 유희관, 속도와 제구의 대결

전주고의 선발 투수로 나선 정우주는 '고교 최강의 파이어볼러'로, 그의 강속구는 이날 경기의 핵심 포인트였습니다. 이에 맞서는 최강 몬스터즈는 '제구의 달인' 유희관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치열한 맞대결을 예고했습니다. "오늘 경기는 속도냐, 제구냐에 따라 결판이 날 것"이라는 예상대로, 두 투수는 각각의 강점을 앞세워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최강 몬스터즈, 첫 선취점 획득

1회 말, 정우주는 '악마' 정근우를 상대로 150km의 빠른 공을 던지며 공격적인 투구를 선보였지만, 정근우는 이를 2루타로 연결하며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전주고의 실책으로 임상우까지 출루하면서 최강 몬스터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결국 박용택의 볼넷 출루 후,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와 정우주의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정우주는 이대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김문호의 희생 플라이로 최강 몬스터즈는 선취점을 따냈습니다.

 

 

유희관의 무실점 호투와 팀 수비의 활약

최강 몬스터즈의 유희관은 7이닝 동안 무실점 투구로 전주고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막아냈습니다. 팀의 수비 역시 빛났습니다. 임상우는 맨손 캐치로 더블 플레이를 완성했고, 이대호는 다이빙 캐치와 전력 질주로 추가 아웃 카운트를 만들어내며 팀을 도왔습니다.

 

후반부 승부의 향방, 몬스터즈의 빅이닝

경기의 후반부, 팽팽한 균형을 깨기 위해 김성근 감독은 대타 기용 작전을 펼쳤습니다. 문교원과 고대한의 강력한 타격으로 감독의 작전은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후 이대은이 전주고 타자들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최강 몬스터즈는 다시 한번 빅이닝의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어지는 타석에서 이대호가 출루하며 전주고의 마운드는 흔들리기 시작했고, 정근우, 임상우, 박용택의 활약으로 7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승리와 함께 시즌 재도약 준비

최강 몬스터즈는 연패의 위기를 넘기고 다시 연승을 이어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이대은의 흔들림으로 마무리 투수 니퍼트가 마운드에 올라 6개의 공으로 남은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내며 경기를 종료했습니다.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잡은 '최강야구'

이날 방송된 '최강야구' 94회는 시청률 3.3%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시청률에서 1.5%를 기록해 같은 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습니다.

'최강야구' 95회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며, 이번에는 독립리그 대표팀과의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최강 몬스터즈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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